돗토리 샨샨축제는 매년 8월 13일부터 15일 사이에 열리는 축제로,

돗토리 시의 여름을 대표하는 가장 활기넘치는 축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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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에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서 공식 인정한 돗토리의 이나바 우산춤은, 약 4000명의 참가자들이 화려한 '샨샨우산'을 들고 춤을 추며 돗토리 시의 중심시가지를 돕니다. 모든 우산이 똑같이 움직이며 보여주는 '일체미'가 돗토리 샨샨축제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.

 

축제의 명칭인 '샨샨'은 시내 온천에서 '온천수가 퐁퐁(샨샨) 솟아난다'는 말과 우산의 '방울 소리가 짤랑짤랑(샨샨) 울린다'는 말에서 따서 지어졌습니다. 돗토리의 고쿠후 마을에 전해지는 전설에 따르면 옛날 큰 가뭄이 들었을 때 한 노인이 기우제 때문에 자신이 죽는 날까지 우산을 들고 춤을 춘 결과 가뭄이 끝났다고 합니다.

 

샨샨축제에서 추는 '샨샨 우산춤'은 돗토리현 동부지방에서 옛부터 내려오는 '이나바 우산춤'을 누구나 쉽게 출 수 있게 변형한 것입니다. 축제에 참가하는 지역 주민들은 작은 방울으로 장식을 한 큰 우산을 흔들며 춤을 춥니다.

 

샨샨축제는 3일간(일본의 여름 명절, 오봉) 개최되며,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8월 14일의 '우산춤 퍼레이드'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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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화려한 축제, 이곳 돗토리에서는 매년 볼 수 있습니다.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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